신용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중도상환수수료 계산기 총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용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중도상환수수료 계산기에 대해 총정리 해드리겠습니다.

목차 숨기기

신용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최근 대출 금리가 급등하게 되면 이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미 받은 대출이 변동금리인 경우, 이자부담이 증가하게 되면서 가처분 소득이 너무 줄어들어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가파르게 상상한 대출 금리가 부담된다고 해도 대출은 여전히 필요한 부분입니다. 결혼을 앞두고 전세 자금을 마련하거나, 사업 확장을 위해 사업자금이 필요하거나,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서 대출은 필요합니다.

이렇듯 경제활동에서 필수적인 부분이 되어버린 대출에는 대출이자라는 큰 부담이 따르는데요.

처음에는 잘 갚을 수 있을 것 같던 대출원금과 대출이자는 날이 갈수록 버겁게 느껴집니다. 최근들어 금리 인상 속도가 매우 가파르게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출이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도 중도상환하는 대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대출이자 줄이는 방법 더 알아보기

대출이자를 줄이는 방법으로 대출원금 일부를 중도상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중 은행의 경우에는 담보대출의 중도상환에 대해 주로 3년까지 1.5%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합니다.

만약 대출 실행 후 1년만에 중도상환을 하게 되면 중도상환금액의 1%의 수수료를 내야 하며, 2년 만에 중도상환을 하게 되면 0.5%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때문에 은행에서는 중도상환을 크게 권유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도상환은 수수료를 낸다고 하더라도 이점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연 금리가 3.5%, 5년 만기 원리금균등상환방식으로 1억원을 빌렸다고 가정합니다.

1. 정석대로 5년 만기, 고정 금리로 대출을 갚을 경우, 5년 간 내야 하는 대출이자의 총액은 9,150,472원 입니다.

2. 만약 1천만원의 여유자금이 생겨 2년 후에 대출금 일부를 중도상환했을 경우, 중도상환수수료 5만원을 내야합니다. 따라서 3년간 내야 하는 대출원리금 잔금은 52,083,472원으로 줄어들고, 따라서 이자 또한 2,383,227원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총액은 2,433,227원입니다.

3. 반면에 대출 중도상환을 하지 않고 2년 후 남은 3년 간 계속해서 상환을 할 경우에는 3년간 남은 대출 이자의 총액은 3,406,824원이 됩니다.

중도상환을 했을 경우와 하지 않았을 경우의 비용 차이는 약 973,597원이나 됩니다. 만약 중도상환금을 더 올리게 된다면 대출이자 비용을 훨씬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대출 중도상환 제도를 이용할 필요가 있는 겁니다.